홍대, 상수 / 남촌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3-15
02-323-6823
집에서 음식해먹는걸 좋아하는데 홍대에서 일하고 나서는 통~ 집에서 요리라는걸 하지를 않고 있네요..
밤늦게 끝나는 특성때문이기도 하고 하루에 한끼정도 집에서 해결하면 되기 때문에 식재료를 사도 대부분 버리게 되니
음식하는건 점점 멀어지는듯 싶어요.. ㅠ.ㅠ 대충 한끼 때우자라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요~
홍대 남촌은 상수역 인근에 밥집과 더불어서 점심때 가장 자주가는 식당입니다.
간이 세지 않고 않고 가득 나오는 반찬 밥 덕분에 맛있게 먹고 항상 배 볼록해서 나오는 밥집이예요~
간만에 홍대에 놀러온 친구가 점심먹자고 연락을 했더군요..
사실 요 근처가 집이라서 와서 밥먹자고 하면 대충 씻고 설렁설렁 나가곤 한답니다.
친구에게는 점심이지만 저에게는 아침이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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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인근 주차장길에 위치한 남촌...
하바나 건물의 2층... 남촌
식사하시고 1층에서 케익 한조각 디저트로 드시는것도 좋아요..
요즘은 이런 찌개류가 좋다는.. ㅠ.ㅠ
생선구이..
남촌정식을 주문하면 삼치와 조기중에서 선택해서 생선구이를 주문할수 있답니다.
절인생선이라 짜기는 했을것 같은데 .. 이번 생선은 좀 과하게 -_- 짯어요 ㅋㅋ
먹다가 절반은 남겼네요~
반찬도 여러게 나오는데 다들 맛이 좋아요~
두부조림 좋아하는데.. 따끈하게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제육볶음..
토장정식을 주문할경우에는 제육볶음이 나온답니다.
2인일경우에는 남촌정식, 토장정식하나씩 주문해서 드시는게 좋아요~
요렇게 반찬 주르륵 같이 먹는게 너무 좋아요~
제육볶음이 안나온 상차림이기는 하지만.. 토장정식, 남촌정식을 하나씩 주문한 상이예요~
정식은 8,000원..
다음에 간다면 토장정식에 김치찌개정도 주문해서 둘이 먹어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지개까지 나와서 반찬이 좀 과하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부모님하고 같이 살때 원없이 먹었던 흑미밥 ㅋㅋ..
머슴도 아닌데 흰쌀밥이 너무 먹고 싶었던 적이 있었어요..
눈뜨고 30분 이내에 먹은 식사인데 밥도 많이 주시고 해서 이래저래 좀 남겨서 나오면서 미안했네요~
원래 밥은 1.5 공기 정도 먹어야 하는게 정상인데 말이죠!
점심시간이 이미 끝난 시간이라서 조용하기도 해서 식사하는데 좋았네요..
점심시간에는 꽤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릴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