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 나리의집
서울 용산구 한남2동 738-24
02-793-4860
저녁을 먹을때가 되어서 뭘 먹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같이 있던 지인들이..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뜬금없이 삼겹살이라고 해서 어디로 갈까 또 생각하는데.. -_-
"이태원 나리의집으로 가자! 거기 냉동삼겹살이 맛있데~!"
요런 멘트 날려주시고.. 이후 한명이 지원사격해주고 나니 어느덧 전 택시에 있었을뿐이고.. ㅠ.ㅠ
가서 먹어보니 냉동삼겹에 대한 생각이 바뀔정도로 괜찮더군요. 아마도 급속냉동이 아닐까 하는 말도 하기도 하던데..
너무 맛있게 저녁을 먹고 온것 같네요. 술이 과해서 2차가 없어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 ㅋㅋ
맛있는 저녁식사였답니다.
그럼 나리의집으로 가볼까요~!
이태원으로 알고 있으시지만 한강진역이 위치상으로는 더 가깝습니다.
한강진역 1번출구로 나와서 이태원쪽으로 걸어가면 아우디 매장이 나오고 그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답니다.
간판에 노출을 맞춰야 하는데.. ㅠ.ㅠ
엄하게 다른곳에 잡아주는 바람에 사진이 너무 어둡네요...
(보정해도 이모양이랍니다. ㅠ.ㅠ)
이날 사진을 정말 아무생각 없이 찍은걸 보여주는...
메뉴판 사진.. -_-
정말 오래된듯해서 요즘은 보기힘든 불판 나와주시고~!
곁들여 먹을 야채와 반찬들도 깔려 줍니다.
의외로 심플하네요..
▲ 삼겹살 4인분..
냉동인데 생각보다 양은 좀 적다 싶죠?
이후에도 계속 추가해 먹었답니다.
▲ 청국장 백반 6,000원
고릿한 향도 적당히 나고..
다른 테이블도 보면 삼겹살하고 청국장은 테이블에 하나씩 올라가 있는것 같네요. ^^;
상차림은 대충 요런식~!
굽고 굽고 은박지 갈아주고 또 굽고~!
밥도 한공기 주문해서.. 청국장이랑 쳐묵쳐묵~
무언가 옛날의 맛이라고 해야하나..
조금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진 상겹살을 쌈싸먹으니.. ㅠ.ㅠ
너무 맛있더라구요.. 소주는 그냥 자동으로 들어감!
한명은 여전히 고기만 굽고.. -_-
아주 깨끗하게 먹고 나왔네요...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줄을 꽤 서있더라구요.. 저녁에는 밥손님 늦은 저녁에는 술손님으로 언제나 손님이 많을것 같아요 ^^
분위기는 요런식..
좌석이 6인까지 들어가는 좌석들이 있어서 6명까지는 한방에 갈만해요 ^^
[충무로/큐슈센닌] 2만원의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센닌코스 (8) | 2010.03.10 |
---|---|
[전주/막걸리일번지] 안주 없이 막걸리만 주문하면 OK.. 서신동막걸리골목 (12) | 2010.03.10 |
[전주/진미집] 돼지불고기와 김밥을 같이 쌈싸먹는다고?? (15) | 2010.03.09 |
[전주/동포] 유명한 전주의 만두찐빵 전문점 동포만두집 (20) | 2010.03.09 |
[분당서현/화수목] 탱글탱글한 꽉찬 속살이 일품인 킹크랩 샤브샤브 (8) | 2010.03.04 |
동글동글한 계란군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