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혜화동 / 하루하나
서울 종로 동숭동 50-24 1층
02-8274-0154
배부르게 저녁을 먹은뒤에 가보고 곳이 있다고 이래저래 절 끌고간곳...
밖에서 보기에도 내부의 이쁜 외관이 눈에 띄는데 어떻게 여길 알고 찾아갔나 모르겠네요 ^^;;
예전에는 홍차전문점이라고 했는데 새로 오픈한지는 오래된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이름이 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봄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문연지 얼마 안되었지만 일본분에게는 벌써 소문이 나서 일본분들도 꽤나 온다고 하는걸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
한쪽에는 화로도 있고 고양이도 한마리 유유자적돌아다니고..
나갈때 점심으로 카레세트를 저렴하게 하신다고 하니 점심때 한번 찾아가봐야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
그럼 하루하나로 가볼까요~!
대학로 혜화역에서 예전 민토 별관뒤쪽 길인데..
만리성 골목.. -_-
이렇게 말씀드리면 아실라나? 국수가 골목 --;;
밖에서 본 하루하나..
밖에 있는 보드에는 생각보다 꽤나 많은 정보가 적혀 있는듯..
창문에서 본 모습...
좁을줄 알고 안을 봤더니 상당히 넓더라구요~!
로즈마리티..
아마도 유기농이었던걸로 기억..
커피 마시려고 하다가..
시간도 너무 늦고 이날 낮에도 커피를 마신관계로 코코아로..
아참 여기 핸드드립커피 저렴한 편이에요..
5,000원 이하였던걸로 기억 ^^;
로즈마리..
음식할때도 꽤 많이 사용하고 차로도 마실수 있고..
하나 키울까도 고민중.. -_-
캔디도 주는데.. 이가 꽃에 따라서 맛이 틀리다고..
이날은 자두맛 캔디 -_-/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는 자두맛캔디~!
이런거 안찍으면 섭섭..
찾집에서는 화이트밸런스 안 맞추고 촬영하는게 따뜻해 보여서 좋네요~!
자리잡았던곳 뒤쪽에 있던 타자기..
어릴때 외국으로 편지보낼때 타자기로 쳐서 보냈던 기억도 나는 추억의 물건이네요..
관심생겨서 자꾸 들여다 보니 이건 사장님이 직접 사용하셨던거라고 하더라구요..
맨질맨질.. 손질도 잘해놔서 놀랍다는 ^^
차는 저쪽 안쪽에서 나와요~!
분위기 때문인지 잡지,쇼핑몰 같은곳에서도 촬영하러 자주 온다고 하더군요..
아마 낮에가면 -_- 좋은구경을 할지도!
딱 좋아하는 등짝 쿠션..
폭~! 파묻혀 질수 있는 바로 그런.. 로망의 쿠션이죠~
내부가 참 이쁘게 되어있어요..
한족에는 일본관련 책이나 소설들도 조금 있어요..
추울때는 왠지 이런 따뜻한 분위기 카페가 좋다는...
벽에는 일러스트가 꽤 걸려있어서..
이쪽일 하시는 분인가 했는데 인쇄해서 붙여놓은듯한 -_-?
아마도? 설마?
일러스트도 재미있는거 꽤 있어요.. ^^
아참 생각난김에 가방에 오래 잠자고 있던 캐모마일차나 마셔야겠네요~!
유기농이라고 누가 챙겨준건데 가방에 한달은 있었던것 같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