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 밤새고..
감기에 걸려있고 집에서 후다닥 옷까지 갈아입고 오는 바람에..
혼이 거의 절반은 빠져나간 상태로 결혼식가서.. 정신 좀 차려보니..
어느덧 술집!
한낮의 피로는.. 낮술로 해결!
한명만 시간을 멈추고 있는듯..
맥주 조금 마신뒤에 바로 홍대로 곱창이 땡긴다는 새색시를 위해 홍대로 날라가 주는 센스~!
새색시는 막걸리!
폐백하면서도 술향기가 너무 좋다고 했다는.. 바로 그 새색시..
연식 높은 새신랑을 구출해간 새색시를 위해서 건배~!
해물대창구이..
이전보다 조금더 매콤해지기도 해서 그런지 한껏 맛있었다는..
사장님이 모하라형에게 준..
결혼 축하 와인~!
건배는 어색하게..
술은..
와인, 소주, 막걸리 .. 뭐든..
일단 원샷!
곱창도 먹어주구...
오래간만에 곱창까지 잔뜩 먹었네요~!
신랑 신부는 인천호텔로 가고~
남은 인원은 커피 마실려고 하다가.. 술집으로..
아.. 나중에 커피한잔 더 하려고 했는데.. 9시임에도 몸은 새벽 4시정도의 피곤함이.. ㅠ.ㅠ
집에 오자마자 샤워하고 기절하듯 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