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노집에서 배부르게 밥먹은뒤에 후식으로 레드망고를 찾아 눈을 번뜩이고 있는데..
연신내에는 레드망고가 없더군요.. 생각해보면 이전에도 그래서 던킨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한창 밥도 잘 못먹고 하는 형이랑 만난거라 뭐라도 더 먹여볼려고 롯데리아로 가 봅니다.
가기전에는 아이스크림 먹으러 간건데.. -_-
햄버거를 보니 급 땡김..
바로 주문 들어갑니다. 새로나온 신제품으로 먹어보려고 했는데..
세트 가격이 저렴하더군요..
연인은 아니지만 한우연인팩으로 -_- 달려 봅니다.
▲ 한우연인팩도 좋구.. 한우 더블팩도 좋은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제 둘이서 햄버거 먹어도 만원은 우습게 깨지는군요 -_-
▲ 한우 연인팩
좌측이 새우버거, 우측이 한우 불고기 버거 입니다. 사이즈를 보면 알겠지만..
한우불고기 버거가 상당히 큰편입니다. 남자분들도 드시면 포만감 느끼실듯..
▲ 감자튀김
햄버거를 먹을때는 항상 감자부터 먹어줘야 하죠..
햄버거부터 해치우면 포만감도 생기고 감자튀김도 식어버리는 바람에 안먹고 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 한우 불고기 버거
생각보다 내용물이 실하지 않습니다. 특히 패티가 좀 얇은 감이 있는데..
이런거 보면 바로 버거킹이 생각난다는.. ^^;
▲ 새우버거
진정 후식으로 먹을만큼 작은 사이즈를 자랑하고 얇은 패티에 부실한 내용물까지..
딱 후식용으로 .. 적합합니다.
▲ 선데이 아이스크림
▲ 딸기시럽이 듬뿍..
▲ 과도한 것 같기도 한 딸기시럽이죠?
딸기시럽 넣어주시는 분이 왜이리 건더기가 많이 나오지?? 라고 다른 분에게 물어보시더군요..
단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 골라내고 먹었는데..
다음부터는 시럽없이 먹어야 할것 같네요..
오래간만에 햄버거 먹은것 같은데...
이날 먹은것이..
목노집 돼지보쌈, 길거리 새우튀김, 햄버거, 선데이아이스크림..
상당히 과도한 칼로리 섭취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