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에서 휴관으로 허탕을 친후..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향합니다.
1.2km 걸을만 하네요~
박물관에서 좀 걸어온 길에 찍은거라 한 1.5km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슬슬 걸어갈만합니다.
제주도 민속 자연사 박물관..
2km 가까이 걸었더니 몸에 열이 후끈 오네요~
박물관 근처로 가니..
뜬금없이 해병대 전차와 비행기등이 있더군요..
왜그런가 하니..
오래된 추억속에 있는 안보관이 있는 박물관이었습니다.
백마고지 육탄3용사..
6.25당시 철의 삼각지대를 차지하기 위해서 28번이나 고지를 뺏고 뺏기는 백병전이 있었는데
그 백마고지에 목슴을 던저 조국을 구한 육탄 3용사의 동상입니다.
삼군신이라 불리는..
강승우 소위, 안영권 하사, 오규봉 하사
안보관을 지나 입구로 와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은 착한 편이네요~ 제주도민의 경우는 관람료 할인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국립 민속 자연사 박물관 입구...
들어가는길에 한가지 볼것들이 있는데..
바로 화산폭팔로 일어난 용암으로 만들어진 자연석들입니다.
종류가 몇종류 됩니다. 내부에도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깊게 보시면 되겠네요~
역시 안에도.. 돌들이..
총 2개관으로 구성되어있는 전시실을 가지고 있는 민속박물관..
내부도 넓고 고래등 흔하지 않은 소장품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역시나 단체관람중인 아이들과 같이 보다 보니
뭘봐도 집중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
입구에 있는 하루방은..
때마침 온 눈때문에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돌변해버렸네요~
박물관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안되는 이유로 인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플래쉬없이 찍게 해줘도 되기는 하는데.. ^^;
그리고 사진촬영이 안되지만 딱히 제지하는 분들이 있는것이 아니라서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간혹 눈에 띄기는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방문한 박물관이라 재미있게 보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