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삼릉/종마공원] 망원렌즈 테스트겸 오래간만에 서삼릉으로 출사!

80-210mm 렌즈를 두달전에 구입했는데 회사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사진을 찍으러 나가보지도 못했습니다.
덕분에 렌즈 테스트할 시간도 없어서 고민 하다가 일요일날 급박하게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일산쪽에 종마공원이 처음의 목표로 야심차게 서울에서 찾아갔는데 홍대 인근에 살다보니 차로 한 30~40분이면
종마공원까지 갈 수 있겠더군요. 그런데 종마공원에 도착하니 동절기에는 오후4시까지만
문을 열기 때문에 입장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바로 앞에 서삼릉으로 급하게 들어갔는데..

여기도 4시30분에 티켓판매 마감 6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니 아이들과 나들이나 사진찍으러 가시는 분들은
되도록이면 점심시간을 먹고 부지런히 출발해서 도착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너무 멀지는 않지만 그래도 말 좀 보러 마음먹고 간건데 너무 급작스럽게 움직여서 그런지 당연한 입장시간 확인도
못하고 떠난 점은 좀 아쉽네요. 나중에 날씨가 좀 풀리면 한번 다시 다녀와야겠습니다.



눈이 상당히 많이 온 다음날이라서 그런지 사삼릉은 온통 눈이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없어서 좋기도 했구요.. ^^




사람들은 없는데 눈은 길마다 그래도 다 치워져 있는걸 보면..
관리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고생할 듯 싶기도 해요..






도착한지 얼마 안되서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소나무가 상당히 많고..
왕릉이라서 그런지 조경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보수가 좀 필요할 것 같은 건물들...





늦게 온 것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
좀 일찍 왔으면 종마공원을 봤을텐데 아쉽기도 하고.. ^^

사진 찍으시는 분들은 3시 좀 넘은 시간쯤 오셔서 한바퀴 둘러보면서 찍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하지만 서삼릉 자체에 볼 것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서 산책겸 오는 것은 나쁘지 않을듯 싶네요.







사람이 없으니 발자국도 별로 없고!








서울에서 일산까지 운전을 책임져준..
박창식씨!

















겨울이라서 그런지 6시쯤 나왔는데 벌써 해가 완전 지는 중이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서오능 인근에서 저녁 한그릇 야무지게 먹고 나니 완전히 깜깜!

일주일이 좀 아쉬운 날이었는데 그래도 사진 찍고 와서 뿌듯하네요..



동글동글한 계란군 블로그

관리자
TISTORY 2009 우수블로그
TISTORY 2010 우수블로그
TISTORY 2011 우수블로그
TISTORY 2014 우수블로그
공지사항
글 보관함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Email : kuyaanda@gmail.com 리뷰 및 원고요청은 이메일로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