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10월 17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규칙적인 식사를 하다 보니 술자리도 많이 줄어들고 운동을 가는 횟수도 늘어난거 같은데..
몸이 더 피곤한 이유는 뭘까요?!

불면증도 아닌데 잠을 푹 자지 못해서 좀 걱적스러운 면이 있기도 한데..
놀때는 12시간 이상씩도 아주 편안하게 잤는데 요즘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먹는게 좀 부실합니다. -_-

▲ 상수 / 홍일품 간장게장

점심으로 매일 다른 식당을 가서 기분이 상당히 좋네요!

종류별로 주문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제육볶음이 안된다고 오징어로 대신 해주셨네요.
꼭 집에서 만드는 맛과 비주얼이기는 한데..
그럼 식당에서 먹는 의미가....... -_-

하여간 홍일품 간장게장이 식당 이름인데 같이 식사하러 간 사람들중에 아무도 간장게장을
먹지 않는걸 보고 흠짓놀람.. 게장이 맛이 없는걸까? 아니면 아무도 안좋아하나?

찌개나 볶음류도 그냥 그렇던데 말이죠! 음 미궁이다!

▲ 합정 / 인사동 직화구이

그렇게 이쪽으로 많이 다녔는데 이런 식당이 있는줄도 몰랐다는건 반전!
이정도면 나쁘지는 않지만 요즘에는 밥값이 한끼에 8천원이 넘어가고 있다는건 함정!

고기를 먹으면 순두부찌개를 줘서 좋기도 하고..
소주한잔 해도 참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 상수 / 삼삼이네

밥먹으러 한창 자주갔던 삼삼이네..
 오래간만에 밥먹으러 갔네요. 하지만 3명이서 6인분 먹고 소맥 먹으면
전혀 싸다는 생각도 안든다는게 함정.. -_-

그리고 다들 운동은 하루 쉬자고 의기투합 하면서 고기 6인분에 볶음밥, 냉면까지 흡입!

그래그래..

운동은 잘 먹어야 힘내서 하는거지..

그럼그럼~!

▲ 상수 / 옐로우펍

밀러 먹기 전에 버드한잔 마시고 밀러 마시려고 했더니 밀러가 똑! 떨어졌다네요.

으음.. -_-

상수역 인근에서 가볍게 마시는 참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