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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도착시간은 이미 10시가 넘어가고 숙소를 잡고 배낭을 집어 던지고 나니 11시가 훌쩍 넘어버렸는데요..
에어아시아를 타고 왔기 때문에 거의 공복으로 비행을 마쳐서 그런지 엄청나게 허기졌습니다. ㅠ.ㅠ

숙소를 뽀삐스쪽에 잡은게 아니고 베네사리쪽에 잡아서 그런지 조용하기도 하고 문연 식당이 있을까 하기도 했는데..
발리에서는 12시가 넘은 시간에도 밥먹을 곳이 참 많답니다. ㅋㅋ 새벽까지 하는 식당들이 많거든요.

토메모식당은 처음 가보고 음식도 마음에 들고 나중에도 몇번 맥주를 마시러 들린곳이기도 하네요..
많이 찾은 가장 중요한 이유는 숙소랑 가까운데 음식들도 꽤 먹을만하게 잘 나온다는 점입니다. ^^


찾아가는법은 베네사리거리를 계속 따라 들어가다 보면 편의점이 나오고 그길을 따라가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아참... 피자가 맛있는 로마아모르 건너편 식당이에용.. ^^



토메모 식당




배가 고프니.. 일단 자리를 잡고 맥주를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맥주는 현지 맥주들이 꽤 많기 때문에 잠시 고민을 몇가지를 먹어봤는데 역시 발리는 빈땅!이 진리...

맥주가격은 생각보다 비싼편인데 1병당 30만 루피아가 넘어가니 약 4천원이 넘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구입을해도 25만루피아 정도 되니 방에서 먹는거랑은 큰차이가 나지는 않답니다.




나시고랭

인도네시아의 현지 음식중 대표적인게 바로 나시고랭과 미고랭인데 나시고랭은 볶음밥, 미고랭은 볶음면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둘다 소스나 여러가지 면으로 한국사람의 입맛에 참 잘 맞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건 가격이 저렴한 편이예요.. ^^ 그래서 주식으로 드시는 분들도 꽤 됩니다.





미고랭

인스턴트면으로 만들어진 미고랭 역시 완소 메뉴중 하나..

특이하게 이집에서는 미고랭이나 나시고랭을 주문하면 사테(고기꼬치)가 같이 딸려 나옵니다.
혼자 음식을 먹을때 한가지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사테도 맛볼수 있고 구성이 참 좋아요 ^^



감자튀김

기름기 하나 없이 아주 바삭하게 잘 튀겨진 감자튀김~!





사테

대표적인 인도네시아 음식중 하나로 밥이랑 먹으면 반찬 술이랑 먹으면 맛있는 술안주로.. 변화무쌍한 음식중 하나인데..
구운 닭고기나 돼지고기에 달콤한 땅콩소스를 뿌려서 나오는걸로...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 음식중 하나~!

그리고 오늘 알았는데 양고기를 파는곳도 있더군요.. 이것도 신세계~!





생선튀김

생선튀김의 경우.. 군대에서 그리 많이 찍어먹던 타르타르 소스를 봐서 반갑기는 했는데..
고기 자체가 푸석해서 그리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역시나 튀기는건 꽤 잘하셨더라구요~!



안주로 먹을려고 했는데 밥까지 같이 나와서 같이 섭취하기는 했는데 별다른 소스가 들어가 있지 많아서..
푸석하지만 인도네시아 소스에 적응을 못하시면 이것도 밥으로는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같이 술자리를 하고 있던 일행들은 너무 빠르게 적응중이라.. 평이 그냥그랬어요~!





여기서 참 맥주 많이 마셨네요.. ^^
이것저것 투데이 스페셜 음식들도 있고 저녁보다는 초저녁이나 점심에 사람들이 좀 있더군요..

열심히 다니다가 발리에서 맛있는 골목을 하나 추천받아서 이후에는 잘 가지는 않았지만
몇일 참 맛있게 잘 먹었던곳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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