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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월 인도여행한 이야기를 이제서야 쓰는군요..

3월 인도에 도착하고 픽업나온 종원이형을 만나서 새벽까지 술 마시고 다음날 델리사는 친구인
은단네를 만나라 코넛플레이스로 가봤습니다. 우리네 명동같은 곳이죠..

만난곳이 커피가 맛있다고 한 카페인데.. 본래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지라.. ^^;
저는 키위쥬스를 마셔줬는데.. 엄청난 시럽맛이란.. ㅠ.ㅠ

차를 한잔하고 맥주를 먹으로 이동한 술집인데.. 이전까지는 회원제 클럽이었다가 요즘은
회원제로 운영을 안한다고 하네요. 내무 실내장식도 상당히 고급스럽구..

조명이 좀 많이 어둡습니다. -_-


은단네 부군이신 준수형을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했죠..
일단 생맥주에 충실해주기로 합니다.

인도에서라면 킹피셔~ 생맥주를 안마셔 볼수 없겠죠?


주문한 맥주가 나오고..
전혀 인도스럽지 않은 셋팅이 연달아 이루어 집니다.


부군과 통화중인 은단네~


주문한 치킨 어쩌구 저쩌구..

가까이에서 본 모습..


주문한 샐러드..
이건 가격대비 좀 안습이더군요. 양도 별루구..

막 안주가 나오자 마자..
준수형이 왔는데.. " 닭은 시키지마 요즘 조류독감이잖아" 이런 말을 하면서 자리를 잡자마자..
주문한 안주 도착..

모든 일행.. 표정 -_-

인도 술집에서는 해피아워를 좀 늦게까지(8시)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거 같더군요.
그시간에는 한잔을 시키면 플러스 한잔을 더 주는 1+1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8시가 되기전 7시50분 쯤에 라스트 오더를 받더군요. 이럴때 10잔 미리 시켜주는 센스..
미리 주문만 해놓고 천천히 마시면 됩니다. ^^;

어떻게 보면 이해가 안가지만 먹는 입장에서는 참 좋더군요.
 
인도 도착 첫째날의 심정이란.. 역시 여행과 사는건 틀리구나. 여행만 다닐때는 이런곳들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여행중간에 돈아까고 어떻게 하면 싸게 다닐까만 고민했었는데..

새삼 추억도 새록새록 생기고 예전에는 어떻게 여행했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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