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맛집] 강력 추천하는 이자카야! 호네츠키 쥬쿠세 토리
오카야마여행에서 마지막날..
3박 4일이라는 일정도 금방 끝나고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갈 걸 고민해야 할 때가 왔네요..
식사를 마치고 한 잔 한뒤에 어디를 가볼까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일단은 오카야마에서는 대부분의 술집들도 10시가 넘으면
문을 닫는 이유로 일단은 늦게 까지 하는 술집을 찾으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돌고 돌고 ..
하도 걸어다니다 갔더니 정확히 위치가 어디인지 위치를 모르겠는데 그게 조금 아쉽네요...
▲ 호네츠키 쥬쿠세 토리
▲ 밖에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가격하고 음식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700엔 안족의 안주들이고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닭고기가 주 안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 식당으러 가서 본격적으로 주문을 하기로 합니다.
마지막 날이다 보니 주문하고 싶은게 정말 많네요.. 여행중에 못먹은 음식들이 많아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곳에서 양껏 먹기로 합니다. ㅋㅋ
▲ 안주 종류도 상당히 많고 가장 좋은점은 영어와 한글이 병행해서 표기가 되어 있어서 좋더군요.
사실 주문할때 영어만 써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사진이라도 있으면 정말 감지덕지죠!!
▲ 메뉴 사진도 정말 잘 찍어놔서 먹고 싶은 음식이 정말 주르륵....
마지막날의 피날레네요..!
▲ 일단 아사히 슈퍼드라이로 한잔 시작합니다.
여름에 한국에서 팝업스토어 오픈할때 가서 마신적이 있는데 이렇게 일본에서 다시 마셔보게 되니 신기하네요.. ^^
▲ 메뉴판..
엄청 다양하죠?
식사를 하러 가도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미리 알았으면 두번은 갔을텐데!
스테이크도 700엔..
한국에서 요즘 환율이 너무 좋아서 안주들이 왠만한건 만원이하라 보니 둘이서 간단히 먹어도 될 안주들을
종류별로 꽤 시킨 것 같네요!!
▲ 쓰보다이 도미구이 590엔
▲ 뼈채 숙성시킨 닭고기 구이 1개당 130엔
▲ 안은 부들부들하게 잘 구워냈네요!
▲ 도미구이도 6천원이면 먹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그리고 하토마사무네 준마이 하나후부키 / 나라 우에노야도 아라고시 복숭아 매실주
우라카스미 혼조조 ..
술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정말 종류별로 소주부터 시작해서 사케까지 돌려가면서 열심히 주문해서 마셨네요!
▲ 일본산 소곱창을 사용한 곱창 전골.. 1인 890엔... 2인분 이상주문 가능
▲ 곱창전골이라고 하기 보다는 대창전골이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재료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손질의 경우는 한국에 비해서 일본의 경우는 기름을 위주로 내장요리를 많이 해먹는 편이기 때문에..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기는 하네요.. 전체적으로 완전 만족스러웠답니다.
▲ 술을 주문하다 보니..
술은 종류별로 계속 마시기 시작했네요~!
▲ 숙성 닭가슴살 통구이 790엔
▲ 닭고기 회가 나온다는 사실...
한국에서도 닭고기 회를 먹는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본 것은 처음이네요..
그런데 맛은 딱히 맛있다는 생각도 안들고.. ^^; 그냥 그랬어요!
▲ 한상 나오면 ..
이정도?
▲ 식당 조명이 상당히 어두운 상태라서 음식을 촬영하는데는 좀 고생하기는 했네요..
그래서 덕분에 음식사진에 노이즈가 좀 많네요.. ^^;
▲ 다양한 술을 마실 수 있어서 술 좋아하시는 분들도 완전 푹 빠지실 것 같네요..
다만 마시다 보면 가격이.. 허허허헛!!
▲ 특이하게 전골에는 우엉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건저먹는데 은근 맛도 있기도 했구요..
전체적으로 간장베이스의 전골이라서 한국의 얼큰한 안주랑은 차이가 좀 있고 기름진 안주라서 술안주로는 아주 좋았답니다.
음식도 맛있게 먹고 종류도 많아서 두명이 아니라 한 4명정도 갔다면 더 많은 종류의 안주를 먹을 수 있었을텐데..
그런 부분이 좀 아쉽네요.. 나중에 다시 오카야마에 가도 다시 한번 찾아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밤 늦은 시간이라서 지금 갑자기 생각이 간절해지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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