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시사회 당첨으로 인해서 서울극장으로 쫄래쫄래 보러 갔습니다.
가기전 영화에 대한 내용을 좀 알아보고 가는 편인데.. 어제 당첨되어서 어제 보러 가는바람에..
주변지식 없이 봤습니다.
영화내용이 타이타닉이랑 많이 비교가 될것 같은데..
타이타닉.. 빙하충돌, 실화, 침몰, 다수의 희생자
포세이돈.. 해일, 픽션, 뒤집어짐, 다수의 희생자..
뭐 대충 이렇게 되겠네요. 큰 배가 뒤집어 지는 만큼 스케일도 엄청나게 크고..
특수효과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쓴듯 합니다. 다만 많이 죽다보니 시신들이 많이 나오는데..
영.. --; 마네킹 같은 티가 많이 납니다.
관람포인트로는..
1. 전사로 나오던 커트러셀아저씨가 폭삭 늙어서 나옵니다.
2. 초반 흥겹게 노래부르는 아가씨가 블랙아이드피스 보컬입니다.
3. 재난영화 특성상 특! 으로 이쁜 여자가 하나 나오는데 이번엔 안나옵니다.
4. 볼프강 페터슨 감독을 좀 알고 간다면 더 영화에 대한 신뢰가 가기도 합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다빈치 코드만 보면 이번달 영화도 끝이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