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캠핑장/인제여행] 내린천레프팅 + AVT오토바이 재미난 원투고 글랭핑
세부에서 돌아와서 하루가 지난 다음날 바로 원투고 패밀리들과 함께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일주일도 안되는 세부여행이었지만 피곤이 온몸을 휘감고 있을때 였지만 무리해서라도 여행을 다녀온 것은 잘한 것 같네요.
한 10년만에 내린천레프팅 그리고 캠핑장도 언제인가 기억이 안날만큼 오래간만에 다녀와서
일주일이 지난 지금에도 재미있었다는 생각은 두고두고 생각나네요~!
▲ 인제 캠핑장은 내린천에서도 한 15분정도 가야 나오는 곳인데 산속에 이렇게 오토캠핑장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지를 못했네요.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숲속에 와있는 느낌이 물씬 듭니다.
▲ 강원도 캠핑장으로 별도의 캠핑장비도 준비가 되어 있는데 팬션에서 숙박을 하지 않고 이렇게 텐트에서도 숙박이 가능합니다.
전기장판부터 시작해서 전기밥솥 그리고 냉장고까지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도착해서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다만 한가지 준비할 것은 침낭 같은 잘때 필요한 용품을 준비해 가야 합니다.
날씨가 상당히 더운 날이었는데 새벽에는 정말 겨울같이 춥더군요. 침낭을 준비해서 간 것은 두고두고 잘한 것 같네요~!
▲ 강원도캠핑장인 인제 캠핑장에는 이렇게 수영장도 따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유아들이 놀수 있는 미니풀도 따로 준비가 되어 있고 썬배드가 있기 때문에 어른들도 아이들과 놀기 좋네요.
▲ 건물의 2층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데 놀러다니면서 본 화장실과 샤워실 중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것 같습니다.
화장실에는 비데까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놀랍기도 하구요.
▲ 개인적으로 식기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전체각 각이 없는 유선형이라
설겆이 하기도 참 편하기도 하고요.. ^^
▲ 서울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짐 풀어놓고 바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인제 인근에서는 맛집이라고 소문난 원대 막국수로 향했는데 식당에 꽤 넗은데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 오더군요.
편육도 맛있고 두부부침도 아주 만족스러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옥수수 막걸리도 한잔 했네요~!
개인적으로 막걸리는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요즘들어서 막걸리 마시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요 ㅠ.ㅠ
▲ 냉면이나 국수에 비해서 거친 식감이 있어서 여름에는 꽤 잘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아요 ^^
겨울에는 전혀 안먹는데 여름에는 그래도 먹을일이 많은걸 보면요~!
▲ 내린천레프팅을 하기 위해서 워터보이로 이동~!
강사분들에 나눠주는 헬멧과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단단히 착용하고 출발 준비를 해봅니다.
▲ 잠시 후에 이렇게 레프팅을 할 줄은 몰랐죠..
사실 이전에 비가 많이 온 편이 아니라서 물이 많이 없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물이 없어도 유속이 빠른 곳은 확실히 빠르더군요!
▲ 버스를 타고 출발지로 이동하면 이렇게 사람들이 우르르...
여름이라서 주말 당일치기로 래프팅을 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 일단 물에 퐁당 들어가야 하는데 아무도 들어가지 않자!
강사님이 이렇게 손수 물을 뿌려줍니다. ㅋㅋ
▲ 내린천 자체가 바위가 많은 곳이라서 물에 빠지게 되면 수영을 하기 보다는 이렇게 팔을 펴고
다리를 올리고 가만히 떠 있는 상태에서 있으시면 강사 분들이 건저 준신다고 하네요~!
▲ 출발..
언제 어디서나 배가 다가오면 공격! 하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 배를 타고 가다가 패들을 절허게 고정을 시키라고 하시길래..
잠시 고정하고 뒤로 이동을 했는데..
▲ 그대로 뒤로 강제 입수!
오래간만에 코로 물을 정말 많이 마셨네요..
거꾸로 완전히 쑥! 입수 하다 보니 영혼까지 잠기 듯 완전 정신이 혼미해졌어요!
▲ 물에서 풍덩 하는 자리는 유속이 빠른 편이 아니라서 다들 이렇게 물놀이 하면서 시간을 좀 보냈습니다.
이 포인트가 다들 빠지는 포인트인지 도착하는 배들도 속속들이 풍덩풍덩~ 소리가 나면서 사람들이 내린천으로 들어가네요.
▲ 다시 이렇게 열심히 가다 보면!
▲ 쉬는 포인트가 나오는데 산에서 물이 흘러 나오는 곳이 있다고 하더군요.
▲ 원투고 패밀리들과 기념사진 한장 찍어주고용!
▲ 이리 오라고 해서 갔을 뿐인데...
▲ 몸에 좋은 물이라고 하는데..
코로 입으로 어푸어푸! 아주 징하게 마셨네요.. 허허헛!
▲ 다시 좀 움직이면.. 요런 포인트가 나오구요~!
고무 보트를 쌓는걸 볼수가 있는데 뭘할려고 하나 봤더니..
▲ 점핑!
여기서 중요한건 모두 뛰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 이렇게 두시간 넘는 시간 동안 레프팅은 마치게 되었는데..
한 10년만에 레프팅이라고 했는데 아마 이전에는 동강에서 한 모양이고 이번 내린천 래프팅은 처음이었네요..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여름이라면 완전 강력추천하고 싶은 내린천 래프팅이었어요~!
일년에도 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서 딱 여름이 되면 생각날 것 같네요.
나중에는 친구들하고 우르르 와서 하루 놀다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 다시 장을 봐서 인제 캠핑타운으로 컴팩!
이렇게 불을 피울수 있기 때문에 바베큐를 원하시면 미리 숯을 만들어 놓으셔도 좋고..
가스를 이용한 그릴도 있기 때문에 그걸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 다들 바쁜 저녁 먹기 위한 준비중..
인원이 많기 때문에 처음에 초벌구이를 해놓고 내중에 한꺼번에 구워서 먹는 형식으로 했어야 했는데..
▲ 사람들이 많아서 먹는 속도를 굽는 속도가 따라갈 수가 없네요.. 하핫!
두런두런 이야기도 하고 오래간만에 처음 뵌 분들도 있어서 나름 재미있는 날이었답니다.
다만 일행 분들은 방에 들어가서 한 새벽3~4시까지 놀았다고 하시던데..
전 피곤이 몰려와서 1시도 안되서 격침 당했네요.. ^^
▲ 다음날 아침!
역시 놀러와서 아침은 무조건 라면! ㅋ
원투고 식구들과 어제 남은 재료로 볶음밥도 만들어서 먹었답니다.
▲ ATV오토바이를 터라 다시 차를 타고 움직였는데..
사륜 오토바이는 타본 경험이 없어서 어떨까 싶었는데 의외로 속력도 나고 재미있더군요.
코스가 여러 곳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짧은 코스로 움직였네요.
여자분들이 있어서 처음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비슷한 장소를 8자로 돌게 되는데..
남자분들끼리 오시면 상당히 빠른 스피드로 타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잠시 쉬는 시간!
기념샷!
▲ 오프로드를 달린다는 느낌이기는 한데 코스가 짧은 편이라서 남자분들은 새롭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고
속력을 좀 더 냈으면 재미있기는 한데 전체 일행이 한꺼번에 움직이기 때문에 이럴때는
남자든 여자든 일행 전부가 잘 타는 경우만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한명이 뒤쳐질 경우 낙오 될 경우도 있고 코스가 엉켜서 강사분이 일행 전부를 챙길 수 없다고 하네요.
▲ 그나마 한가지 방법은..
일행들이 이렇게 코스를 타고 달릴 때 좀 멀리 떨어져서 마지막에 한번에 뒤쫓아 가는 형식으로 타시면
빠른 속도로 타는 것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
▲ 인제 여행의 하일라이트..
슬링샷!
사실 놀이기구 타는 것도 별로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여행을 다니면서 해보지 못할 것은 한번은 꼭 해보는 편인데..
슬링샷도 영원히 탈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이번에 도전을 해봤네요~!
▲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을때 움직여야 하는데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위로 튀어 올라갑니다.
둥근 형태로 된 슬링샷은 공중으로 올라가면서 뱅글뱅글...
내려오는 부분도 정면을 보고 직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다이나믹합니다.
슬링샷 안했으면 조금 후회할 뻔 했네요~! 헤헤~!
▲ 기구 인근으로 가면 금방 알 수 있어요!
사람들이 엄청나게 비명을 지르고 있거든요.. 하하하.. ^^;;
▲ 원투고 주말 인제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는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다행이 주말내내 날씨가 상당히 좋았네요..
계절 여행은 갈 시기가 있어서 때를 놓치면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강원도여행으로 내린천래프팅과 캠핑은
한번 꼭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원투고에서 여행상품을 제공받고 작성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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