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군의 과식일기 #68
오래간만에 과식일기네요!
웹툰으로도 만들어서 등록했었는데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사진으로 올리는 형식으로 다시 바꿨답니다. ^^;
주말에 시간을 내서 친구들과 함께 해먹은 음식이랍니다.
▲ 친구들이 와서 술안주가 없으니..
밥반찬을 꺼내서 안주 삼아서 맥주로 일단 다들 스타트!
▲ 전날 코스트코 다녀온 아톰이 사온 나초와 훈제치즈!
개인적으로 맥주잔을 모으는 줗이라서 맥주잔은 자기가 다들 마음에 드는 잔으로 마신답니다.
한 10종류는 넘게 있는데 다들 취향이 남달라서리.. 머.. ^^;
▲ 저녁시간이 되어서 다들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일단 홈플러스에서 장 봐온 냉면으로 .. 스타트!
워낙 다들 먹성이 좋기 때문에 항상 음식을 많이 준비해도 모자른데..
이번에는 냉면에 육수를 마셔서 그런지.. 다들 먹는게 저번만 하지를 못하네요..ㅋㅋ
냉면이 신의 한수!!
▲ 불고기는 전날에 1kg 정도 사다가 미리 재워놨어요..
고추장 듬뿍 넣고 만들어서 그런지 빛깔은 참 좋네요.. ^^
장보실때는 제육볶음류는 삼겹살로 하시지 말고 저렴한 전지나 후지 부위로 하시는게 좋답니다.
▲ 오뎅탕 등장!
색 참 곱네요!
▲ 냉면 먹는데 6분 30초 걸렸고..
오뎅탕도 먹는데 시간이 채 10분이 걸리지 않은 것 같네요..
연달아서 음식을 계속 만들어야 하는데.. 음식하는게 어렵지 않아서 왔다갔다 하면서 열심히 저도 먹었답니다.
▲ 라볶이와 오뎅탕을 원했던 에코 덕분에..
오늘의 음식은 왠지 김밥천국 풍이기는 한데.. 라볶이도 떡국떡으로 만들었네요.
이전에 생생정보통에서 나온 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들어 봤는데..
양이 많더라도 식혜는 한캔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두캔 넣었더니 영 달아서 별로!
엿기름 이용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간단해서 일단은 엄청 좋네요 ^^;
▲ 오뎅도 넣고 계란도 넣어주구요!
▲ 튀김은 홍대 인근에 있는 조폭 떡볶기에서 공수해왔어요..
집에서 튀김까지 하는건 좀 무리.. ㅠ.ㅠ
▲ 훈제치즈를 준비한 이유는 바로 사과와 함께 먹기 위해서 인데 맥주나 와인안주로 상당히 좋답니다.
포크만 있으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손으로 집어먹어도 되니..
여러명 있을때 술안주로 간단히 준비하기는 완전 좋네요 ^^
▲ 후추와 바질을 살짝 넣고 만들어준 소세지..
▲ 샐러드도 준비..
맨처음에 뜬금포 샐러드였는데 나중에 고기랑 그냥저냥 다 먹기는 먹었어요 ㅋㅋ
▲ 소세지는 잘라 놓으니 양이 꽤 많네요..
▲ 야심작.. 따뜻한 골뱅이..
만드는 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골뱅이 캔의 국물을 후라이팬에 넣어서 끓이면서 마늘을 좀 넣어주구요..
골뱅이는 작게 썰어서 끓여주다가 파채를 넣고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쫄면을 삶아서 넣어주면 맛이 훨씬 좋기는 한데..
없다면 국수나 라면도 나쁘지 않아요!
국물 자체가 짭짤하기 때문에 이래재래 술안주로 좋답니다.
▲ 친구들의 호평을 받는 안주중 하나죠!
▲ 샐러드는 이렇게 탈바꿈!
고기에 약간의 샐러드를 뿌린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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