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숙소로 고민하다가 온천장 녹천호텔로 결정
친구들과 새벽에 일어나서 부산여행 출발!
새벽 4시에 출발하고 돌아가면서 운전을 했지만 역시나 서울에서 부산은 가까운 거리가 아니네요.
열심히 놀고 저녁 9시쯤 숙소를 구하려고 하는데 마침 부산에서 불꽃축제를 하는 바람에 숙소가 전혀 없더군요.
모텔 어플 설치하고 여기저기 전화해보고 4명이서 길바닥에서 잘수가 없어서 정말 고생을 했는데..
정말 방이 하나도 없습니다. -_-
부산에서 행사가 있을때는 온라인 어플이나 웹사이트로 예약이 되는 곳들은 대부분 이미 방이 풀이더군요.
모텔에서 주차하는 아저씨와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 온천장쪽은 숙소가 더 많다는 이유로..
남포동에서 급 온천장으로 이동..
대형 모텔이나 새로 생긴 모텔들은 역시나 방이 없는데 방이 있을만한 곳을 알려주셔서 도착한 곳이
바로 녹천호텔..
이곳도 1시간 로비에서 기다려서 간신히 방을 받았네요.. 휴!
▲ 동래스파시티..
온천장으로 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 숙소가 가장 많은 곳 중에 한곳이라 하네요.
▲ 낮에는 동네가 한산해서 좋기는 하더군요.
나름 밤에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불야성이었네요. 그리고 인근에 꼼장어 집이 많은데..
주문하시기 전에 가격을 알아보세요.. ^^;
3차로 갔다가 인원수대로 주문해야 한다고 해서 남기고도 술값이 꽤 나왔거든요 ^^
▲ 인근에서 진짜 온천물을 사용하는 곳이 많지 않다고 하던데..
중앙온천과 천일호텔 그리고 녹천호텔이 바로 뽑은 온천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주차하던 아저씨가 알려주신 것이라 .. -_- 좀 의구심이 들기는 하지만..
오래된 숙소이기도 하고..
중앙온천의 경우는 예약없이는 묵기 힘든 숙소고 오래전에 한번 묵어봤을때 방에 정말 커다란 목욕탕이 있어서
놀랐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한번쯤 더 가보고 싶네요..
▲ 여기도 나름 유명하다 하니..
숙소가 정 없으면 이쪽으로.. 제가 말한 숙소들은 대부분 오래된 숙소라서 시설이 노후화 되어있답니다.
기왕이면 새로 생긴 모텔을 이용하시는게 좋겠죠?
▲ 방은 요런식...
시설이 정말 올드하기는 했네요..
▲ 브라운관 TV와 더불어.. 뭐든 다 올드합니다.
▲ 화장실..
욕조가 참 특이하죠? -_-;;
난감하기도 하구요..
온천물 자체는 미끈미끈한게 좋기는 했습니다. ^^
▲ 복도에서만 보면 좋은 숙소 같기도 하기는 하네요... ^^;
▲ 전망은 요렇게..
인근에 먹을만한 곳이 있어서 위치도 좋았고 숙소도 구할 수가 없는 형편이라서..
그래도 만족하면서 묵었던 곳이랍니다.
숙소로 너무 고생해서 다음부터 여행갈때는 숙소 예약은 꼭 하고 갈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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