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르나꿀람 메인 제티..
에르나꿀람에서 포트코친으로 가기 위해서는 배를 이용해서 가야하는데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수도 있지만
단시간에 가고 비용면에서도 포트코친으로 갈때는 배를 이용하는게 좋을것 같더군요.
▲ “어이 거기 청년 뭘 그리 노려보시는 건가?”
관광객들도 좀 있기는 했지만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수준까지는 아니었는데…
주변에 레이저 쏘는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ㅋㅋㅋ
레이저 쏘는 아이도… –_-
장군감이네 했는데 의외로 여자아이.. 쿨럭!
1인당 티켓은 두장이상 구입을 할수는 없고 줄은 미리 서있고 배가 출발하기전 티켓 판매를 시작합니다.
좀 미리미리 팔고 대기하고 있다가 탔으면 좋겠는데.. –_- 한국에서 온 조급증이 여기서도 자꾸 움찔하네요..
1인당 2.5루피 .. 둘이 탑승이라서 5루피..
싸넹!
미얀마도 그렇고 남인도도 그렇고 룽기 입으신 분들 참 많다는..
더운곳이라 그렇기도 한데 볼때마다 하나 사입을까? 하는 생각도 머리 한쪽에는 약간씩 생기고 있음!
포트코친으로 넘어가는 배는 바로 이것!!
일종의 기관사 아저씨인데.. 조정은 앞에서 그리고 배 중간에는 엔진 출력을 조절하는 분이 있습니다.
땡땡 거리는 소리를 듣고 엔진 출력을 조절을 하시던데…
심플한 계기판이 의외로 마음에 쏙 들어왔음!
관광객들이야 .. 밖을 보는 풍경도 좋고 배안의 풍경도 좋았지만 ..
현지인들에게는 그냥 출퇴근 혹은 .. 매일 이용하는 교통편중 하나일뿐!
건너편에서 넘어오는 보트도 보였는데 요렇게 생겼답니다.
의외로 크기는 좀 크죠?
미얀마에 이어서 부레옥잠을 또.. 이렇게 많이 볼줄이야 싶었는데..
강쪽 풍경은 날씨도 흐린편이라 사진을 직을 만한것도 없었고 항구 자체도 특별하게 볼만한게 없었네요.
의외로 멋진 풍경을 기대했는데 아쉽기는 하네요 ^^;
도착후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쭈르륵 세워진 통로를 나가면 바로 포트코친 입성 완료!!
여기서 중국식 어망을 보려면 오른쪽 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시기만 하면 됩니다. 한 500~600m 정도되는것 같더군요.
배 시간표!
에르나꿀람으로 돌아갈 사람들은 9시가 넘어가기 전에 가는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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