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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길거리를 걸어다니면서 보는 길거리음식들은 가리지 않고 먹어보는 편인데 발리에서는 길거리 음식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고 대부분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고 슝~! 지나가기 때문에 탐색을 하는 시간을
가질수가 없는 경우도 많아서 입맛만 쩝!!! 다시고 마는데 ..

꾸따에서 산책중에 마사지샵을 슬쩍 들여다봤더니 간식타임을 가지고 있더군요...

잠시 구경하다가 브루스와 같이 먹어보자고 마음을 먹고 저희도 달라고 하고 잠시 기다려 봤는데..

오호...

이건 어릴때 먹던 바로 그맛!




오렌지 주스...

하지만 오렌지 관련된건 하나도 안보이던데.. 어떻게 만드는거지?

제조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봉다리에 있는 주스 액기스?!를 잔에 부워줍니다.

사실 봉지를 탁탁 터시길래.. 가루쥬스닷! 하면서 반가워 하기도 했는데요..
아쉽게 가루쥬스는 아니지만 맛은 같아용.. ㅋㅋ





그다음 물을 부워주고 얼음을 넣어주면 조제는 끝!!

마사지샵 분들보다 늦게 주문했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먼저 먹어보라고 해주셔서..
날도 덥고 해서 샥~! 흡입했네용!



이렇게 뚜껑도 달린 잔에 주시기 때문에 중간중간 사먹기도 좋아용..

다만 발리에서 이날 빼놓구는 이런 분들을 만나지를 못했네용.. 볼때마다 사먹을려고 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간단한 빵이나 과자도 한조각씩 팔기 때문에 간식으로 살짝 사먹기도 좋아서..
시내를 돌아다닐때는 레이저를 쏘면서 찾아다녔는데...

ㅠ.ㅠ 안보이서다라구용!


덕분에 추억의 가루주스맛이 나는 덕분에 먹으면서도 내내 어릴때 생각이 나서 좋았는데...
나중에 발리가면 또 마실수 있을거라고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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