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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도톤보리..

오사카 하면 다코야끼! 혹은 오코노미야끼라고 생각을 하지만..

이동네도 라멘의 격전지라고 불리울만큼 많은 라면집들이 있습니다. 관광객이 제 입장에서는 어느집을 가볼까 하는..
선택의 기로에 빠질때도 있지만 이전부터 몇번을 다녀간 오사카이다 보니 그래도 전에 안가본 집으로 발걸음을 했습니다.

카무쿠라..

일본 오사카TV에서 주최로 한 라면랭킹 1위를 3번이나 한 라면으로는 이동네에서는 꽤 유명한집중 하나입니다.
프리즌브래이크로 유명했던 석호필이 다녀간 집으로도 많이 알려졌었는데.. ^^ ㅋㅋ

어느집에 갈까 고민을 하다가 카무쿠라로 결정..





많은 메뉴가 있지만 유명하다는 오이시라면을 맛보러 향했습니다.




공항으로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들리는 식당이 었는데 저녁시간이 되기 전인데도 사람들은 꽤 많더군요..
매장에 계속 오고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없기도 하지만 어느집을 가도 라멘집은 좀 북적북적거려요~





금연..
그리고 입구와 출구가 다르기 때문에 먹고 화살표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집의 명물이라고 할수 있는 부추김치..





입구에서 자판기를 통해서 식권을 구입한후 물을 마시면서 멍때릴때 보고 있던 건데..
이건 뭐지 하면서.. -_-? 음료수 ? 응?



오호홋.. 생맥주 따르는 기계!!!!!
신기해라!!




멍 때리고 나온.. 오이시라멘..
그냥 보면 느끼할것 같다라는 생각이 머리속 저 깊은곳에서 샘솟기 시작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챠슈...



면의 식감도 나쁘지는 않았고 무엇보다 배추가 가득가득 해서 같이 집어먹으니 느끼함이 덜했습니다.

그런데..

짜다.. ㅠ.ㅠ
아주 많이 짜요!!






그런데 부추김치를 올려 먹으니 더 짜다.. ㅠ.ㅠ

느끼한 맛은 부추김치 덕분에 조금 약해지기는 하지만 짠맛이 더블!






...

지금까지 먹었던 일본 라멘중에서는 단연 가장 짠 음식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정도였는데..
오..

이집 손님 많은게 더 놀랍더라구요!

느끼한 맛이 좀 강하기 때문에 맛보실 분들은 오이시라면에 파 같은 야채토핑을 조금 더 올려서 드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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