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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서 렌트카를 빌린뒤에 목적지인 몽트랑블랑국립공원 (Mont Tremblant National Park)으로 향했습니다.

국립공원자체도 상당히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곳이지만 가는길이 너무나 이쁜곳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중간중간 쉬면서 사진도 찍고 여유를 즐기시기를 권해드려요~!

10월 지금이면 단풍이 한창이라 빨간색으로 물든 길을 달릴수 있었겠지만
제가 방문한 9월에는 아쉽게 단풍을 구경하기는 조금 이른 시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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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찍었는데.. 사용법이 서툴어서 계속 몬트리올 시티안을 뱅글뱅글 돌았네요..
나중에는 결국 렌트카 사무실로 다시 돌아가서 주소를 찍어달라고 한뒤에 몽트랑블랑으로 향했습니다.

Herz의 렌트카였는데..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이 1일당 $15,99의 가격으로 저렴한 편이 아니지만
인터페이스가 한국분들이 사용하기는 너무 힘들게 되어있습니다. 나중에 이부분은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비 때문에 정말 고생 많이 했네요.. ㅠ.ㅠ)



시내를 벗어나면 어느새 한가한 도로가 나타납니다.
도심을 벗어난곳은 어디든 차가 그리 많은 편이라 운전하기는 편하답니다.





몽트랑블랑으로 갈때는 캠핑에 필요한 먹거리등(물,식사,주류)등을 몬트리올에서 구입해서 가야한다고 안내를 받았는데..
가는 중간에 대형수퍼를 볼수 있어서 가는중에 장을 봐서 갈수도 있습니다. 몬트리올 인근에는 코스트코도 있답니다.

2박3일 정도 먹을 먹거리를 구입하니 대략 $80불정도 되더군요.. 몬트리올에서 거주중인 지인이 쌀과 약간의 양념을
도네이션해주었기에.. ^^:; ㅋㅋ 적은비용으로 아주 호화스럽게 먹고 나왔네요.




가는중에는 신기하게 산이 깍인 모습을 볼수 있는데 바로.. 겨울철에 스키어들의 무지막지한 지지를 받고 있는 스키장이랍니다.
겨울 그리고 가을에 가장 관광객이 많은 시기이기도 한데 전 시즌은 조금 벗어나서 그런지 어디를 가도 한가한 도로에서 운전을 한것 같네요.



국립공원에 다가올수록 도로는 작아지고 숲속으로 조금씩 들어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






운전을 하고 가다가.. 우와~!! 우와~!!!  이러면서 잠시 쉬던곳이네요..
몽트랑블랑 인근에 호수인데 개인용건물들이 곳곳에 있고 작은 보트선착장도 가지고 있고..
너무나 멋진 풍경을 감상했네요.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기는 했는데 역시나 기술부족.. ㅠ.ㅠ







하늘도 멋지고 날씨도 정말 좋았는데.... 이후에는 폭우가 내려서 계획했던 일정을 소화하지를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곳이네요!! ㅠ.ㅠ



국립공원입구.. 입장료를 지불한뒤에 다시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대부분의 목적지의 표식이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나중에 방문자센터 찾는것도 고생했네요. ^^;;




방문자센터 도착~!

국립공원에 들어가게 되면 방문자센터를 통해서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고 숙박관련 문의를 하면 됩니다.
숙박은 미리 인터넷을 통해서 예약을 하시는게 좋겠죠? 캠핑카가 아니면 텐트 혹은 캐빈을 이용해야 하는데 주말에는 자리구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하니 여행가기전 미리미리 예약하는거 잊지 마세요~!



휴토피아 텐트에서 묵으려고 예약이 되어있지만 다음날에는 폭우가 내리기 때문에 캐빈에서 묵는게 좋을거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날은 날씨가 좋은편이고 전날에도 몬트리올에서 가랑비가 조금 오기는 해서 그정도일줄 알았는데..
다음날은 한국의 장마때 내리는 비처럼 쏟아져서 하루종일 뒹굴뒹굴 했네요.. ㅋㅋ 텐트에서 잤으면 고생 좀 했을듯 싶기도했어요~! ㅋㅋ



내부에는 캠핑용품, 기념품샵 그리고 식료품을 구입하는것도 가능하고 샤워실등도 있습니다.
캬악이나 카누등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서 운동후 샤워하고 다시 짐을 챙겨서 가더군요.. 가족끼리 와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내부에는 현지에서 할수 있는 액티비티에 관련된 안내문 혹은 지도등이 있으니 챙겨 놓으시고 나중에 퀘벡시티로
\혹은 다른지역으로 가실분들도 지역별 지도등이 있으니 여기서 필요한건 가져가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가면 엄청나게 많은 카누를 볼수 있는데 몬트리올 도시의 학교에서 액티비티를 하기위해서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한국사람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스포츠인데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는것 같아서 부러웠어요~



캐빈에 잘곳을 마련하고 밖으로 나와보니 이미 해가 지고 있더군요.
산속이라서 일찍 해가 지기 때문에 야간에 할일이 별로 없습니다. 노트북에 가득한 드라마 만화책을 여기서 상당히 많이 봤네요~






자리를 잡고 시간마다 변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 새삼 제가 캐나다에 와있구나 하는 생각이 물씬 드는 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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