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몰래 훔쳐보는것에 대한 욕망은 아마..
누구든 가슴 구석에는 한덩어리 정도 있지 않을까 싶다..
온라인상에서 누군가를 훔쳐보는것에 대한 쾌감..
아마도 싸이월드가 뜨게되는 밑바탕에 이런 정신이 어느정도.
깔려 있지 않았을까 싶다..
각종 블로그, 싸이월드, 동호회등 누군가를 조금만 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속속 들이 더 자세히 알 수도 있다..
긍정적으로는 모르던것을 알게 되어서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모르는게 나은것을 알게 되어서 슬프기도 하다..
아마 누군가도 이글처럼 내 홈페이지에 와서 날 아래위로..
쓰윽 쳐다보고 가는거 아닌가.. 생각된다..
나 또한 다른 사람 홈페이지에서 그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