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부산오뎅] 추운날에 저절로 손이가는 뜨끈한 오뎅탕

홍대 / 부산오뎅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0-18
010-5410-2929


정말 오래간만에 오뎅집에 다녀왔네요~
요즘같이 날씨 쌀쌀한날에는 오뎅에 뜨끈한 정종 한잔 마셔주면 몸도 따뜻해지고 좋죠~

부산오뎅집에 갈일이 있어서 참새골 인근에 있는 작은 오뎅바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쪽에 아니라
홍대역에서 걷고싶은거리쪽으로 가다보면 새마을 식당 가기전에 위치한 곳에 있는곳이었어요~

바로 두건물 옆쪽에도 부산오뎅집이 또 있었다는.. --;;

작은 술집이라서 많은 인원이 가면 자리가 없을듯하구요~ 대부분의 자리가 2~3인용으로 만들어져 있어 연인끼리 가기 좋은곳 같네요~
주인분이 틀어주시는 노래도 꽤 좋은곡으로 선곡해서 틀어준다는 말도 있습니다.

일행들과 재미있게 놀아서 그런지 노래 나오는줄도 몰랐다는.. ^^:;;

아참.. 주방 자체도 상당히 작은편인데 뚝딱뚝딱 안주 나오는것보고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그럼 부산오뎅으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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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뎅...

메뉴판...

종류가 꽤 많죠~?

주문한 안주는 부산오뎅탕, 소라무침, 삼치구이, 고로케..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구..
주인분이 메로구이하고 오징어튀김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적다 보니 술안주로는 많이 먹었군요.. ㅋㅋ

▲ 맥스 생맥주 3,000원

잔은 산미구엘잔으로 주시네요~

▲ 부산오뎅탕 13,000원

모듬오뎅으로 보시면 되는데 유부주머니부터 잡채오뎅 등등..
꽤 여러가지 오뎅이 들어있답니다.

점심을 조금 늦게 먹는 바람에~ 이날은 술안주에 열의가 별로 없었어요 ^^;;

▲ 고로케 12,000원

요것도 모듬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이중에서 감자를 하나 덥썩~! 물고 먹었어요~
안주중에서 상당히 호응이 좋아서..

한판더 주문한 안주~!

▲ 삼치구이 12,000원

얼마전에 먹었던 삼치구이와는 좀 틀리다 싶은.. ㅋㅋ
왠지 술안주용 삼치~!


이외에 메로구이, 오징어튀김등은 카메라가 가방으로 쑥~! 들어가는 바람에 사진이 없네요.. ㅋㅋ
조만간에 따끈한 정종하고 오뎅탕에 집중하러 한번 더 가봐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