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먹었던 맥주들.. 이외에도 사진이 상당히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때의 사진은 별로 없네요. 중국은 지역맥주라고 해서 각 지역별로 상당히 많은 맥주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름도 생소한것도 많죠.. 한국에서 유명한 칭따오맥주(청도맥주)역시 청도지방에서 생산되는 지역맥주로 현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로 한국에서도 왠만한 Bar에서는 쉽게 접할수 있는 맥주죠..
황산에서 묵었던 숙소 인근에 있던 식당인데.. 양에비해서 가격이 턱없이 비쌌던.. 일행이 낚여서 들어갔는데 가서도 상당히 후회했다죠..
항주에서 먹은 술.. 무슨 약주라고 했던것 같은데 한잔씩 먹었죠..
생선조림.. 밥반찬으로 최고였던..
색이 좀 그런데.. 사진이 어둡게 찍힌 부분도 있구요. 동파육입니다.
소동파의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술과 고기를 쪄서 먹었더니 뛰어난 맛이더라는 이야기가 있죠 그 배경이 되는곳이 바로 항주입니다. 항주에는 동파육 맛있게 하는집들이 많은 편인데.. 이때 먹었던 동파육은 평생 먹은 어떤 음식보다 머리속에 확실히 각인되어 있네요..
엄청나게 두꺼운 껍데기를 포함한 비게에.. 먹을까 말까를 상당히 고민했는데 .. 입에 들어가서 녹는다는 표현이 적당할정도로 느낌한은 없고 부드러움만이 입에 남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침이 잔뜩 고이는군요..
한국에서도 몇곳에서 먹어봤지만 왠지 한국은 보쌈 비슷하게 해서 나오더군요..
동파육은 이렇게 큰 덩어리를 입으로 베어먹으면 진정한 맛을 느낄수 있죠..
해물국수.. 나름 유명한집아라서 차를 보고 나서 먹었던 음식인데.. 국물시원하구 밀가루 냄새도 별로 안나서 맛나게 먹어줬답니다.
====== 뱀술 사진도 있는데 지금봐도 섬뜩하네요.. 삭제했습니다. ========
항주에서 먹은 북경오리 (베이징덕) 껍질은 바삭하게 먹어주고 고기는 밀전병에 쌈을 싸서 드시고.. 뭐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죠 ^^
돼지고기 볶음.. 왠지 어디서 먹었는지 기억이 아나네요. -_-
마파두부.. 연두부 비슷한 점도죠.. 한국 마파두부는 좀 탄탄한편..
오리탕.. 북경오리를 먹고 남은 재료로 오리탕을 끓여나오는데..
오리비린내 짱.. -_- 평생 오리탕은 먹지 말아야지하는 다짐을 주게 만든 음식
오래간만의 청도맥주.. 다른지역에서도 마실수 있지만 일반지역 맥주에 비해서 조금 비싸답니다.
소고기면.. 우육면이라고 불리우기도 하죠.. 국물 고기등은 상당히 괜찮았는데.. 문제는 면.. 면에서 밀가루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다 먹기가 힘들더군요. 항주에서 아침기차를 타기 위해서 걸어가다가 손님이 많아 들어가서 먹었는데.. 좀 아쉬운점이 많았던 집..
단 비쥬얼은 최고.. 입구에서 수타하고 옆에서 면삻고 사람들은 잔뜩~
맥도날드 세트~
상하이에 있는 번화가의 한식집인데 음식을 너무 잘하더군요.. 가벼운 배낭여행의 주머니로는 너무나 비싼 가격이었지만 나중에 먹고싶어도 못먹는다는 생각을 해보니.. 일주일정도 있으면서 이집에 3번이나 다녀왔답니다.
2층에 위치했던 집이었는데..지금봐도 맛있게 보이네요~
소룡포.. 육즙으로 유명한 소룡포.. 상하이의 유명한집에 찾아가서 먹어줬습니다.
완탕도 상당히 맛있었다는...
버스역 간이 식당인데 닭다리 하나 반찬두개 해서 엄청 싸게 받았던.. 외국인이 처음온건지 주인아저씨가 이래저래 농구선수 이야기도 하고.. 영어는 잘 하지 못했지만 그나마 하시던 분이라서 이분이 밥값을 엄청 싸게 해주셨더죠.. ^^;
덕분에 밥을 리필해서도 먹고.. 정말 배터지게 먹고 버스타고 갔네요~
요때 인기 쩨품은 쿠우~
어디 관광지 가서 배고파서 먹었던 옥수수.. 간식이죠~
개봉의 식당.. 유학생들이 와서 밥먹는곳으로 조선족 아저씨가 운영중인곳인데.. "밥 많이 먹어"를 먹는 내내 외쳐주시는곳.. -_-
유학생들과 몇일 놀다가 보니 밥먹으러 자주가게 되더군요.. ^^ 맛있던집 아들이 아마도 소림사에서 공부했던걸로 기억되네요.
훠궈.. 한국에서는 약간 생소했을때 인데.. 유학생들하고 중국학생들하고 같이 놀러갔네요..
물론 저만 학교학생이 아닌 여행자였을뿐.. ^^;
중국의 소주라고 불리우는.. 백주..
독한거는 물론 후덜덜..
왕창 넣고 왕창 먹어줬습니다. 빙 둘러서 술도 많이 먹고 재미었던 시간이었죠..
친구가 간식으로 사다준 빵.. 번화가의 유명한집 빵이었던걸로 기억..
삼천리 불고기성..
간판 폰트가 좀 이상하죠? 오너는 한국사람이 맞습니다. 2002년 몇년후에 나중에 인간극장에도 나오시더라구요. 한국식당을 중국전역에 운영중인데 여자 종업원들이 한복을 입고 서빙을 합니다. 다만 한복이 후줄근해서.. 안입은만 못했다는.. --;
삼겹살, 비빔밥, 냉면까지 후르릅..
그러고 보니 중국에서 밥먹을대는 맥주, 콜라 참 많이 마셨다는.. 이집도 생각보다는 저렴하기도 하고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KFC 치킨세트.. 요것도 역시나 개봉에서 먹었다는..
냉면.. 이건 멀리 택시까지 타고 찾아가서 먹었죠.. 가격도 좀 비쌌다는..
일본식당에가서 먹기도 했는데.. 먼음식인지 모르겠네요. -_- 우동인가?
디저트로 어울리지 않게 케익도..
나중에 마지막에 천진의 탕구항의 밥집에서 밥먹었네요. 이쪽에 묵었던 호텔에는 대부분 분들이 보따라상이라서 인근에 한식으로 먹을수 있는곳이 상당히 많더군요. 맛도 엄청 좋았구요.. 푸짐하게 저녁먹고 방에 들어가서 잤네요..